완주군(군수 임정엽)과 KIST전북분원(분원장 정원용), 봉서중학교(교장 유영상)는 “완주명품스쿨”을 만들기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25일 완주군청 2층 상황실에서 완주군과 과학기술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KIST전북분원은 완주과학산업단지 내 소재한 봉서중학교를 완주명품스쿨로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교육사업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으며, 교육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적극 지원키로 하는 한편, KIST전북분a은 완주명품스쿨을 육성하기 위하여 유능한 연구진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3월부터 월 2회 강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봉서중학교는 학교 내 시설사용 및 학력신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국과학기술원(KIST)은 과학기술을 통해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고 미래를 준비하는 연기기관으로 각종 산업기술의 개발과 보급으로 비약적인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왔으며,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일익을 담당해 왔다.
완주군 봉동읍에 자리한 한국과학기술원(KIST)전북분원은 지역 과학기술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할 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의 과학 인적자원을 지역의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과학의 기초지식을 전달하여 미래의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또한 첨단과학산업단지내 위치한 봉서중학교는 완주산단 및 과학산업단지 크고 작은 기업체의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새로이 개교를 한 신설학교로서 금년도에 전라북도 혁신학교로 선정되어 농산어촌의 경쟁력 있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완주명품스쿨을 통하여 첨단과학연구단지 및 완주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가 자녀 교육을 위하여 인근 도심지나 타 지역으로 인구유출을 방지하여 농산어촌 인구증가 기대효과 크며 전국최고의 명품학교로 육성하여 미래의 동량이 될 지역인재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임정엽 완주군수는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데는 어느 한쪽의 몫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가야할 공동의 몫으로 지자체와 지역의 연구기관, 학교가 함께 노력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완주=김귀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