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신묘년을 밝히는 연시총회를 열었다.
작년 김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생활개선회원을 비롯한 농촌여성 오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생활개선 활력화 대회를 열어 농촌의 전문일꾼으로써 농촌여성의 당찬 이미지를 드높였고 그에 힘입어 신묘년 새해를 다짐하는 의미로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2011년도를 새로 이끌어갈 임원을 개편하고 현 실정에 맞는 정관을 개정하는 등 회의 진행 내내 진지함을 보였고, 구임원과 신규임원의 만남의 장을 만들어 끝나는 시간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는 50여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그 자리를 굳굳히 지켜 현재 1000여명의 회원이 참여, 한과, 시래기, 장류, 천연염색 등 10개 분야에 대한 소득사업과 천연염색, 향토음식, 전통장류 등 3개 분야에 대한 연구모임을 갖고 수익과 개인별 역량강화에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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