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평생학습인의 큰 잔치인 ‘2015 군산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은파유원지 제2주차장 일원에서 성료됐다. 

현장 중심의 참여와 화합의 장 마련을 통한 평생교육 인식 확산을 위해 ‘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기쁨, 행복가득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에는 군산시 70여개 평생학습 기관·단체는 물론 동아리, 시민 등이 참여해 각종 무대 행사, 체험행사 등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한마음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을 여는 이미지’를 형상화한 대형 평생학습 황금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 해동안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인 챠밍댄스, 노래, 기공체조, 풍물 등 다채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 맞는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는 군산대학교, 호원대학교, 군장대학교 및 서해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이 전시?체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평생학습예술제에는 베트남 전통춤 공연 등 다문화가족의 동참으로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