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문 교월동장은 22일 김제시청에서 제438회 지평선아카데미에서 교월동 체험의 날을 맞이하여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어느 멋진 날에” 라는 테마로 지평선아카데미 가족들과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종옥) 위원 23명을 비롯한 교월동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월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월동 체험의 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서창배 총무로부터 교월동의 현황과 행정구역 변천과정, 주요시설, 문화재와 지역특산물 등을 소개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월동 소개 후 이어진 식전공연에서는 월촌 초등학교 학생들의 그동안 갈고닦은 스윙 및 재즈댄스, 발레 등의 공연을 펼쳐 아카데미 가족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특히 교월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공연은 행사를 더욱 풍요롭게 해주었다.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를 맞이하여 입석전승관 주변에가을 꽃길을 조성하는 등 김제를 찾는 많은 사람들과 시민들의 마음에 가을 분위기를 가득 심어주기도 하였으며, 또한 365일 태극기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사랑에서 더 나아가 나라사랑의 마음을 주민들에게 심어주는 등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상문 교월동장은 “아카데미 가족들에게 교월동을 소개할 수 있는 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하며, “교월동 체험의 날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러한 행사를 통해 더욱 더 주민들이 결속하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