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이비인후과 석학들이 군산에 온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추계 종합학술대회가 오늘부터 24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비인후과학과 종합학술대회는 이비인후과학과 내의 분과는 물론 관련 연구회가 한자리에 모여 학문적 교류와 회원간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것으로 매년 2회에 걸쳐 열리고 있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는 전국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비롯한 학회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해 학문적 발전과 보람을 확인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학회기간 동안 다양한 임상경험에 관한 구연 및 포스터논문을 발표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며 해외 석학을 초청한 해외연자특강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밖에 고군산도 선상 유람과 선유도 일대 관광을 통해 전국에서 온 학회 관계자들에게 군산의 아름다운 섬문화를 통해 전북의 참 멋을 알릴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권위있는 학술대회 유치를 계기로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가 더욱 홍보되는 시너지 효과로 향후 각종 행사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행사로 숙식과 관광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크게 기여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