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고유명절 설을 앞두고 오는 27일 공무원과 시민 등 3천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시가지 일제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설맞이 일제 대청소의 일환으로 전 시민이 참여하는 대청소를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시가지 주변에 산재돼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실제 27일에는 시ㆍ구청 공무원들이 부서별 담당 동 주민센터로 나가 관내 자생단체 회원 및 시민 등과 함께 취약지역의 묵은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고 내 집 앞 눈 치우기도 병행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조세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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