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는 21일 오전 정읍사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경찰관을 비롯해 내빈 협력단체장 및 회원 등 4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경 70주년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대한민국의 밝은 사회를 열어가는 경찰의 모습을 구현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전 축하공연으로 정읍 경음악단에서 경음악 시작으로 정읍국악체험단 ‘난타 공연’, 정정옥씨의 금잔디의 ‘오라버니’, 정읍경찰서 의경들의 댄스공연의‘밥&김의 그런걸(girl)’및 김소희밸리댄스코리아에서 ‘퓨전밸리댄스’, 정읍경찰의 벅지클럽 ‘영화 써니 주제곡’댄스 공연 등 순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창경 70주년을 맞아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한 생활안전계장 경감 임기삼 등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과 아울러 경찰청장 등 61명 수여식이 있었고, 치안행정 협력의 공이 큰 협력단체 민원봉사위원회장, 불량식품시민감시단장은 경찰청장, 경찰발전위위원회 김민영, 전북일보 기자 임장훈은 지방경찰청장 감사장 수상을 비롯해 경찰서장 감사장을 총 36명에게 수여했다. 

이어 아윤 장학회(회장 강광)에서는 사고조사계 경사 송현대 등 대상자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끝난 후, 1층 대화실에서 다과회가 열려 참석한 경찰관뿐만 아니라 협력단체 위원장, 회장, 위원, 회원 등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다과로 경찰의 날의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황종택 서장은 “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협력단체장 및 회원님들, 정읍경찰을 위해 멋진 무대를 보여준 공연 참석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리며, 정읍경찰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정읍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