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단의 투자유치활동에 대한 답방으로 중국 광동성 보건식품항업협회가 21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했다.

광동성 정부의 인가를 받은 비영리 법인의 광동성 보건식품 항업협회는 광동성내 건강식품, 영양식품, 유기농식품, 녹색식품, 의약, 위생, 의료 기기 등에 종사하는 업체 및 관련 기관으로 구성되어 현재 약 5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광동성에서 가장 오래된 협회중 하나로 광동성 진출 시 필요한 허가 및 자격 취득에 영향력을 지닌 협회이다. 

광동성 보건식품 항업협회 팡핑회장은 “익산시의 초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투자의향과 관심을 보인 16개 회원사들에게 한국진출에 큰 이해와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한웅재 부시장은 “익산은 국내외적으로 교통, 인적자원 등 투자 인프라 여건이 매우 우수하여 글로벌 식품기업들이 투자하는데 최적의 입지 조건을 확보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부분에 역점을 두고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광동성 보건식품항업협회관계자와의 실질적인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통하여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가 앞으로 중국 식품기업들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진출에 큰 관심과 투자유치가 촉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미래가 매우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