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오감만족 영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9개소 21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오감만족 영양교실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 영양사와 한식강사가 함께 지난 19일부터 관내 보육시설들을 출장해 어린이들과 건강한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고, 편식의 문제점을 공유하며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자극하는 요리실습 시간을 갖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이해심 건강증진 담당은 “어릴 적 식습관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다양한 식재료에 관심을 키워주고 올바른 식생활을 지도하는 커리큘럼으로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곧 무주의 희망이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챙겨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