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이 재래시장 주변에 대해 설날 전 한시적으로 주간 주차를 허용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주 남부시장과 모래내 시장 주변, 군산 대야시장 주변, 익산 북부시장 주변 등 도내 9개소 2.72km구간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2월2일까지 한시적으로 주간 주차를 허용해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전안내 및 경찰관 배치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청 관계자는 "설을 맞아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한시적으로 주간 주차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