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연, 익산 서동국화축제에서 '한지섬유 패션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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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섬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4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 패션쇼가 31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서동·국화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Reboot(재부팅)’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는 1차 심사에 통과한 61점의 한지섬유 제품으로 패션쇼가 마련됐다.
무대에 오르는 61점의 작품 중 대상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에는 전북도지사상과 300만원, 은상은 익산시장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더불어 갈라쇼에는 한지종이의상과 한지섬유로 만들어진 강아지·어린이 커플룩도 무대에 선다.
백철규 원장은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은 친환경 기능성 소재인 한지섬유에 대한 디자인 개발 및 상품화 촉진, 나아가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지섬유 패션쇼는 지난 7월 1차 접수에서 160여점이 응모한 가운데 70점이 선정됐으며 그 중 한지사 데님 ? 직물 ? 니트 원단을 이용해 만들어진 실물의상 61점이 패션쇼 무대에 오르게 됐다.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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