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9일 정읍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2015년 정읍시민의 장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민의 장은 문화장 한현호(76세), 공익장(김진후), 체육장 김호일(61세), 애향장 김찬호(65세), 효열장 안복상(55세)씨이다.

시는 “16명의 시민의 장 후보자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위해 후보자별 공적내용에 대한 철저한 현지 사실조사를 실시했고 덕망이 높은 지역인사 30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원위원회의 단계적인 심사를 거쳐 심사의 공정성을 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부터 한 달 동안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접수한 결과 6개부문에 모두 16명이 접수(문화장 5명, 새마을장 1명, 공익장 5명, 체육장 1명, 애향장 3명, 효열장 1명)했다. 수상자별 공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편, 정읍시민의 장 시상은 오는 31일 정읍사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고, 수상자들에게는 정읍시민의 장 패와 메달이 수여된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