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들 바다와 노을이 어우러진 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원)가 탐방객 활성화는 물론 균형발전과 변산반도 국립공원 백년대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서비스와 각종 행정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전체 탐방객의 48.4%(94만 명)가 방문하는 격포지구(부안군 변산면 방파제길 11번지)에 청사를 마련하고 오는 23일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청사는 지상 2층 규모에 부지면적 7,450㎡, 건축연면적 2,354㎡로 지난 2014년에 착공하여 2015년 9월에 준공했다.

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또 변산반도 국립공원 신청사 설계에는 자연과 조화되도록 외관은 채석강을 형상화한 지형(층리) 이미지와 격포해변 모래의 채색을 조합한 모티브로 설계되었다고 강조했다.

신청사는 연간 탐방객의 48.4%(94만 명)이 탐방하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변산반도를 찾는 탐방 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탐방서비스와 행정서비스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조경옥 행정과장은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최일선에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과 함께 하는 새로운 청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