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7일부터 관내 주요 관광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무주반딧불농특산물대축제(10.23.~25.)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과 18일에는 무주군 관광해설사들과 농업기술센터, 문화관광과 등 관련 공무원들이 나서 적상산 상부댐과 구천동 관광단지, 머루와인동굴과 덕유산 무주리조트에서 단체 등산객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축제 관련 리플릿과 홍보용 물티슈를 함께 배포했으며 오는 25일까지는 무주군 농업인 단체 지도자들과 4-H본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 주요 관광지에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 이종원 담당은 “행사가 목전으로 다가온 만큼 관내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주요 볼거리를 비롯한 살거리와 이벤트 등을 집중 홍보해서 축제기간 동안 또 다시 무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을 위해 추진되는 제1회 무주반딧불농 · 특산물대축제는 “안전한 먹거리, 반딧불이가 배달합니다!”라는 주제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무주군 무주읍 최북미술관과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무주군이 주관하고 NH농협 무주군지부와 무주농협, 구천동농협, 무진장축협, 산림조합,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인단체와 생산자 단체 등이 후원하는 가운데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 전시, 판매를 비롯한 전통두부 만들기와 천연음료수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 군민화합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