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전북지역 도내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진안군은 밤사이 평균5.4㎝(최고 진안읍 6.5㎝)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다.
이에 따라 군은 한파와 밤새 내린 눈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발 빠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읍면 제설작업단,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등 300여명을 동원, 염화칼슘(소금포함) 살포, 제설기 등 장비를 투입해 주요도로에 제설작업을 펼쳤다.
특히 소재지 곳곳의 이면도로, 인도 등에 쌓인 눈으로 인해 통행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하여 전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버스정류장 주변, 횡단보도 주변, 경사진 이면도로변에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펼쳐 군민들이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시장 내 상가주인들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솔선 참여하는 등 선진주민의식이 빛을 발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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