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정읍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 간 개최된다.

‘배움으로 하나 되는 행복도시 정읍!’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의 무대는 청소년수련관과 정읍사문화공원이다.

축제에는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학교 및 동아리가 참여하여 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의 기쁨을 만끽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축제는 24일 오전 11시 개막식(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아리무대 발표회, 홍보체험관 운영, 성인문해 시화 전시, 이벤트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제2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와 연계돼 다양한 분야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평생학습동아리 무대 공연에는 모두 10팀이 참여하고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26개 기관 단체·동아리가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벤트로 ‘키다리삐에로 풍선마임’과 ‘추억의 7080 포토존’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 개막일이 시립미술관으로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정읍시립미술관 개관일인 만큼 이와 연계된 가족과 함께하는 사생대회, 미술작품 전시 등 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펼쳐진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자녀 등과 유익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