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실 · 과 · 소 · 읍 · 면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회의를 개최했다.
홍 군수는 “2011년은 무주군의 비전과 목표,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과 소신을 실천하는 원년이 돼야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열정이 뒷받침돼야하는 만큼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추진력을 발휘해가자”고 말했다.
또한 “우리 공무원들은 공인이기 때문에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심을 버리고 조직과 군민을 위해 스스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점검해 봐야한다”며 “지금 당장 알아봐 주지 않더라도 스스로의 소신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제휴양도시 건설을 통한 잘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뛰어보자”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홍 군수는 ▲추진 사업들에 대한 설계 조기 완료 및 발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조기집행, ▲대외평가에 대비한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줄 것 등을 강조했으며, “설 연휴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도로, 교통, 재난재해. 상하수도, 쓰레기 수거 및 의료부문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해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