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인'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행사를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군청 실외체험장 및 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시설이 없는 지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한'현장 안전체험교실'로 완주군과 국민안전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여 가정·재난(지진,화재 등)안전, 신변(유괴 및 성폭력)안전, 교통(차량 승·하차, 급제동 시 안전벨트, 동영상 등)안전, 자전거안전, 소방안전 등의 안전체험과 비오는 날 안전한 보행방법 및 안전우산 만들기 등의 놀이안전체험, 가정 및 실외놀이터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할까 말까’를 주제로 한 전문극단의 생활안전인형극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안전체험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스스로의 안전 뿐만 아니라 가정과 학교 등에서 안전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완주군 최충식 과장은 "어린시절의 안전체험은 평생 안전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안전문화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확대해 안전한 도시 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이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