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주민복지과(과장 남궁행원)는 지난 15일 김제시 관내 3개 사회복지관장과 직원 등 9명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복지관 2015년 주요사업 추진상황 및 2016년도 신규사업 발굴 추진계획, 업무협조내용,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사회복지관 신규사업 추진계획으로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이동푸드마켓 및 농촌복지를 위한 금빛희망농장 운영, 김제사회복지관은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 제일사회복지관은 문화복지 및 다문화가정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각도에서 특화된 사업추진으로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애로사항으로 복지확대에 대응하는 인력확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이나 정규직 인력이 최근 12년간 변동이 없고 비정규직 인력으로 충원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비정규직의 낮은 처우, 고용불안정, 전문성 약화 등으로 사회복지관의 전문화, 특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민·관이 함께하는 선진지 견학도 제안했다.

김제시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하여 제시된 사회복지관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해서 민관 협력,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 노력 등 사회복지증진 방향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