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강수)에서는 24일 관내에 설치된 마을입구 CCTV에 대해 카메라 작동상태 및 녹화현황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임실경찰서 관내에는 66개마을 191대의 마을입구CCTV가 설치돼 있으며, 주로 마을회관이나 축사입구에 설치해 주민들이 스스로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일제점검에 나선 오동석 강진파출소장은 “이번 일제 점검은 CCTV관리 주체인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을 상대로 CCTV활용 주요범인 검거사례, 기계 작동방법 및 고장시 CCTV업체 연락처 등을 반복적으로 교육해 녹화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고 했으며, CCTV 설치만으로도 범죄예방 효과가 있고 범죄발생 후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아직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마을에 대해서는 조기에 설치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김흥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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