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구청장 신현택)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최화숙)은 15일 관내 결혼이주여성 30명과 울타리자원 봉사자 35명이 지역문화탐방 및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이주여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친정언니의 따뜻한 품과 같은 멘토자로서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혼이주여성 등 65명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다도?다식 및 한지공예품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가졌다. 

신현택 덕진구청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 해주는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문화이주여성들이 주변의 관심으로 원만히 한국생활에 정착해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소외감 없는 사람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복지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