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원술)는 지난 13일 위도초등학교에서 소소심 소방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부안소방서는 ‘2015년 한빛원전 방사능 방재 연합 훈련’을 맞아 방사능 방재 및 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부안소방서, 부안군청, 위도 의용소방대, 위도 주민, 경찰 및 군관계자 등 15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소소심은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대중의 인지도를 높이고 친숙함을 주기 위해 줄인 말로, 부안소방서에서는 부안군민들이 평상시 이들의 사용법 등을 알아둘 수 있도록 ‘소소심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옥 위도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은 위도 주민이면 누구나 반드시 알아 두어야하는 소방상식으로 전 주민을 대상으로 부안소방서, 부안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소소심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