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이정섭)는 매월 4째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민원 접수 대기실에서 '행복시작! 오늘은 내 건강 지키는 날'을 운영해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행복시작! 오늘은 내 건강 지키는 날』은 만 30세 이상 내소자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를 실시로 자각 증상이 없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대상자에게 적정한 관리(자가 관리, 보건기관 등록/관리, 의료기관 등록/관리 등)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유도하며, 또한 발견된 환자에게는 만성질환의 치료 및 관리와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에 대한 보건교육 실시로 합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간이 치매 선별검사를 즉석에서 실시해 이상한점이 발견될시 거점병원에 의뢰해 정밀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치매진단자에게는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해준다.
부안군은 만 65세 이상인구가 24%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예방 및 관리 사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부안군 보건소장은 내소자 뿐 아니라, 관내 경로당을 방문 및 지역 행사와 연계해 환자 발견 캠페인 전개로 만성질환 조기발견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부안=최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