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는 13일 정읍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등 경찰관 과 학생 및 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을 예방을 위하여 손바닥 모양의 홍보판을 활용하여 ‘학교폭력 멈춰’, ‘우정 영원히’ 등의 학교폭력예방 홍보를 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읍초 학교전담경찰관은 학생들에게 달콤한 사탕선물을 나눠주며 학교전담경찰관의 인지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학교폭력신고를 당부했다.

정읍초 최영옥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 및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한결 든든하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고, 정읍초 5학년 박모학생은 “재미있는 손바닥 모양의 홍보판이 특이하고 흥미 있었으며 학교 전담경찰관이 직접 나와 사탕을 나눠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반겨주시니 경찰관이 항상 우리 곁에 있다는 든든함을 느끼며. 앞으로 친구를 배려하고 아껴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정읍경찰서 황종택 서장은 “2학기 개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2014년도에 이어 2015년 에도 정읍이 학교폭력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하였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