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찾아가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나섰다.
김제시에 따르면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2011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에서 많은 단체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시 홈페이지 및 읍면동 게시판 게재,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 SMS 발송을 비롯한 트위터/블로그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국악, 성악 공연 등을 비롯해 김제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연극, 무용,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좀더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공연내용과 도내 소규모 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에 무게를 두고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구석구석을 방문, 함께 즐기는 공연 전시를 통해 ‘찾아가는’ 문화복지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북도내 문화예술단체는 신청서를 구비, 오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김제시 문화홍보실(T.540-3242)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은 사업비 1,500만원(도비 750, 시비 750)을 투입,  관내 사회복지시설/학교/경로당 등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으로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복지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단체 및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9개 단체가 선정, 16회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물한 바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