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신명나게 놀아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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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주시 공립유치원 어울 한마당이 7일 화산체육관에서 전주시내 유치원 12개원 500여명의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어울 한마당에서 유아들은 ‘오늘 하루 신명나게 놀아볼까나!’라고 소리치며 4개 팀으로 나뉘어 파도타기, 모자뺏기 등의 체육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는 “이번 어울 한마당 행사를 통해서 유아들이 다른 친구들을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한 것 같다”며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함께 하는 가치관 형성의 중요한 디딤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진봉 교육장은 “14회를 맞이하는 어울 한마당이 나를 벗어나 다른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하는 만남의 장이 되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유치원들이 참여해 풍성한 행사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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