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섭)는 8일부터 13일까지 전북도 2011년도 본예산 4조 430억, 제 3회 추경 4조 1140억원을 대상으로 종합 예산심사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예결 특위는 이날 오전 10시 의회사무처,감사관실,행정지원관실,오후 2시 소방안전본부, 농업 기술원,공무원 교육원,보건환경연구원을 시작으로 도청 예산심사를 착수 했다.

앞서 7일 오후 4시 예결 특위는 도 소관 예산심사와 관련 행정부지사로부터 2011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특별전문위원 검토보고에 이어 정헌율 행정부지사를 상대로 도정현안 전반에 대해 정책질의를 진행했다.

이자리에서 김대섭위원장은“2011년도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현과 관련해 8개 군에서 부담하는 총 100억원 중 현재는 8개군 50억원에 대해 도비 50％ 부담을 요구하는 한편 전북도 일자리창출과 관련해 정말로 괜찮은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오는 13일까지 2011년도 전북도청 소관의 현안업무는 물론 세부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상세한 설명요구 등 질의답변을 진행한 후 14일 계수조정을 거쳐 최종 예산안을 확정한다.

/이대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