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착한가게’ 후원 사업을 전개한다.

착한가게 나눔 사업은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매달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후원 사업으로, 공공부조의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따뜻한 지역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연중 실시하고 있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에 희망복지지원단은 7일 ‘인생극장’, ‘홈마트’, ‘사과랑 고추랑’ 등 5개소에서 기부금 약정 체결 후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으며, 약정 후원금은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의료비와 생계비 그리고 동절기 대비 보일러 지원 등 겨울나기 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나눔 사업에 참여하는 가게에는 사랑의 열매가 제공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부착하고, 소득세법에 의해 연말 소득공제 혜택이 있으며 나눔은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 할 수 있도록 연중 지속적으로 나눔 운동을 펼쳐, 나눔을 문화로서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복지위원, 음식업, 병원, 약국 등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착한가게 나눔 확산 운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