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 과거 사용한 일회용 비닐쇼핑팩이 사라지고  종이쇼핑백을 고가로 판매하자 소비자의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현재 익산 M-마트는 과거 일회용 비닐봉투 50원/개 판매하다가 환경부 규제법령에 의해서 판매하지 못하고 그 대안으로 종량제 비닐쇼팽백 400원/개과 롯데마트 선전용 종이팩 100원/개 등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해 판매/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에 대다수 소비자들은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하는데 서비스나 무상으로 종이쇼핑백을 공급하길바라며, 과거 일회용 비닐쇼핑백 수준인  50원/개 정도에서 판매돼야 하는데 100원/개 정도로 판매해 시민들은 익산 M-마트가 물건판매 뿐 아니라 종이쇼핑백까지 팔아 2중 이득을 올리고 있다는 오해와 불만을 가중시키는 상황이다.

게다가 종량제 비닐쇼핑백은 시에서 367원/개당 공급해서 마트에서 9%마진을 챙기고 400원/개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에 소비자들은 종량제 비닐쇼핑백 가격에 대해서는 불만을 갖지 않고 있고 현재 종이쇼핑백에 관해서만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익산 M-마트관계자는 “ 처음 유선상  종이쇼핑백 답변은 본사차원에서 350원/개당 공급받아서 소비자에서 롯데마트 홍보를 한다는 의미와 쓰레기를 줄이자는 차원 등에서  250원/개 손혜를 보면서 100원/개 판매를 하고 있다. 그후 다시 본사측에 실제 주문서와 전산자료 등을 보낸 결과는 165원/개(부과세포함)해서 공급받기 때문에 65원/개 손해를 보는 것이다 ”고 진술을 바꿨다.

반면에 A모 소비자(50대,여)는 “어떤 마트가 이렇게 손해를 보면서 종이쇼핑을 판매한다는 것은 믿어지지도 않으며 차라리 가격이 비싼 부분을 시인하고  50원/대 이하로 가격을 조정해서 판매하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일반 소비자의 눈높이 맞는 종이쇼핑백을 저렴하고 견고한 종이백을 만들어서 저렴하고 적절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해야 고객만족이 이루어 질 것라는 지적이다.

이러한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관계당국의 적절한 조사와 법률검토 및 가격조사 등을 이루어질 때 소비자의 권익 및 소비자 만족도 향상되어 삶의 질이 개선될 것 같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