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가 선사하는 가을날의 담백한 선율
가-
가+
깊어져가는 가을, 인디밴드의 멜로디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사회적 기업 마당은 10월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으로 8일 전주교대 학생밴드 '뮤즈그레인'과 22일 싱어송라이터 '김손손'을 초청, 오후 8시 한옥마을 내 공간봄에서 공연을 갖는다.
'뮤즈그레인'은 전주교대 음악교육과, 사회교육과 학생들이 결성한 밴드로 이들은 재즈와 클래식을 접목한 실험적인 음악과 매혹적인 보컬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있다.
이번 공연에서 뮤즈그레인은 기타와 건반, 바이올린, 퍼커션이 어우러지는 잔잔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밴드 '달콤한 소금'에서 프로듀싱과 악기를 담당했던 싱어송라이터 '김손손'은 우리 보통의 삶 속에서 오가는 흔한 단어들과 감정들을 재치 있게 가사로 사용해 듣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친숙하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김손손은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편안한 사운드의 깊은 감성을 담백하게 노래할 예정이다.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예매 1만원, 현매 1만 2천원이다. 예약 및 문의는 마당 기획팀(273-4824)으로 하면된다.
/고은지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