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5일 1층 로비에서 간호과와 호스피스 병동 주관아래 1004day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앞두고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그 필요성을 알리고자 함이며, 아울러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착한 일을 하자는 취지에서 정한 1004 데이 행사를 같이 병행하게 되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궁금한 사항 배너 홍보, 호스피스 완화의료 바로알기 OX퀴즈 등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바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내원객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올해 7월부터 건강보험 수가 적용으로 말기 암 환자의 입원 비용부담이 완화되고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됨을 내원객들에게 널리 알렸다. 

또한 1004데이 행사는 따뜻한 건강차 나눔, 손맛사지, 혈압혈당체크 및 건강 상담, 손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바른 손 씻기 체험 등을 통해 건강한 삶을 도모하였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직접 방문하여 격려하였고 “환자들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려 줄 수 있는 의료인으로써 환자에게 더  친절하게 하는 간호사들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유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