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신갤러리가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IAF2015 아트서울에 참가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KIAF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트페어로 11개국 182개가 참여해 국내외를 대표하는 최고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서신갤러리는 이번 KIAF에서 평면과 조각 장르의 작품을 적절한 비율로 조화롭게 선보여 KIAF를 찾는 컬렉터들과 관람객들에게 전북지역미술의 다양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인원은 박성수, 배병희(조각), 이기홍, 이길명(조각), 이정웅, 이희춘까지 전북지역에 연고를 둔 6인의 작가로 서신갤러리 부스는 B165이다.

서신갤러리 강민지 큐레이터는 "서신갤러리가 지난 6월에 참가한 스코프 바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데 이어 9월에 참가한 아트광주:15에서는 배병희, 이강미, 이정웅, 이기홍 등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고르게 판매했다"며 " KIAF와 11월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AAF에서도 역시 좋은 결실을 거두기 위해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IAF는 아시아 주요 국가의 명사들과 아시아 각국 화랑협회 인사들을 비롯한 미술계 인사들을 이번 행사에 대거 초대, 한국 미술계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