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체육대회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체육회에서는 최형원 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상철 도교육청 인선과장,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등이 참가한 경기단체 전무이사회의가 열렸다.

이번 전무이사회에서는 금번 체전 출전에 따른 전반사항과 타 시, 도 선수단의 종목별 변경사항 등 각종 행정사항 안내와 주의사항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형원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마지막까지 선수들의 부상방지를 위해 더욱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며 “지난 1년 동안 전북체육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하여 많은 눈물과 땀을 흘려왔다. 단 1점이라도 더 올릴 수 있도록 끝가지 최선을 다하여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번 금번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은 오는 6일 15시 40분에 전북체육회관 야외광장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도내 기관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출전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마지막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