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  720여억  지원
익산시,  노인  일자리·장애인  생활안정  사업  등  투입
익산시가 노인복지사업에 488억4000만원, 장애인복지사업에 231억64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을 위해 실버경찰대운영, 노인공동작업장운영, 공공분야 등 2018명 일자리 사업에 37억13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노인복지시설운영에 114억1300만원, 노인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관내 607개소의 경로당에 운영비, 간식비, 연료비 지원 11억49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 노인들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저소득층노인에게 기초노령연금 지원,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에게 식사배달사업, 노인돌봄 사업 등에 335억6500만원을 확보했다.
한편, 비장애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직업능력과 취업능력의 취약으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94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저소득자녀학비, 저소득층 장애인 의료비, 농촌주택개량사업등의 생활안정 급여지원에 70억원, 만6~65세미만의 1급장애인의 활동보조사업으로 6억원,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 등에 12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2011년도 확대사업으로 65세이상 중증장애인은 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세대에 장애인연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 차상위 계층에 초과되는 65세이상 장애인연금 대상 중증장애인에게도 월 2만원의 연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사회적 배려계층을 돕기 위해 (구) 신흥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시립 중증장애인보호작업장을 설치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복지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정성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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