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여성청소년과에서는 특별방범기간을 시작으로 추석명절 2주 전부터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우려가정 32 가정에 일일이 전화 모니터링 및 직접 방문을 통한 치안활동 노력의 결과, 가정폭력 신고건수가 작년 추석명절에 비해 대폭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명절 동안 가정폭력 112건수는 19건이며, 올해 추석명절 112건수는 2건에 불과, 가정폭력 담당자 및 지역경찰의 꼼꼼 순찰 및 모니터링의 결과인 듯하다.

특별방범활동 기간 동안, 재발우려가정 사례 회의 실시를 통한 심도 깊은 회의로 피해자 보호조치에 앞장섰고, 직접 피해자 가정에 방문하여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경찰관의 마음이 피해자 가정에 전해진 듯 올해 추석은 평온한 추석을 보낸 듯 하다.

경찰관뿐만 아니라 자율방범대 대원들도 발을 벗고 나섰다. 정읍역 앞에서 고향방문을 하는 시민들에게 팜플렛을 나눠주며 다시 한 번 가정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정읍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계속해서 항상 특별방범기간이라는 생각으로 피해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것이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