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한지관련 R&D 연구기관이며 한지관련 전시, 체험공간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전주 한지산업지원센터가 25일부터 일반인에게 연중 상시 개방된다.
일반인에게 연중 상시 개방되는 이번 전시 및 한지체험 공간은 1층의 상품전시실, 한지문화체험실, 한지제조체험실, 2층에는 한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멀티영상으로 보여주는 홍보관 및 연중 대관되는 기획전시실 등이 마련돼 있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매년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만 휴관하게 된다.
특히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는 특별행사로 전국한지공예대전 역대 대상수상작 특별기획전을 2층 기획전시실에 준비하였다. 지난 1995년도부터 2010년까지의 역대 대상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기간은 25일부터 오는 3월까지이고,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월요일, 설날 당일은 휴관)까지이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 한지산업지원센터는 한지의 미래를 여는 한지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핵심 생산기술을 개발, 이를 기업에 이전해 주는 등 한지산업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세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