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귀농아카데미 교육생들이 고창군에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귀농귀촌체험을 실시하였다.

현장체험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MBC 귀농아카데미에서 사전 귀농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험단은 귀농농가 견학과 농촌체험, 주요 관광지와 시설 견학 등을 실시했으며, 고창군 귀농정책에 대한 특강 등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객들은 고창읍에 위치한 씨알농원과 심원면 참베리농장 등 먼저 귀농하여 정착한 선도농가를 견학하고, 귀농농가에서 숙박하는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농촌생활을 미리 체험했다. 

또한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원들로 구성된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진솔한 조언과 상담도 하며 귀농귀촌 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토질이 좋아 작물이 잘 자라고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청정지역”이라며 “브랜드가치가 높은 농특산물과 문화,체육 등 여가시설을 즐기는데도 부족함 없는 환경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든든한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되어 있는 고창군에서 안정적 귀농귀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