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박래만)는 10월 1일부터 65세이상 어르신(1950년 12월31일이전출생자)을 대상으로 민간 병의원에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마다 독감 접종시기가 되면 보건소에서 이른 시간부터 장시간 대기해 접종을 하는 불편함과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으나, 이제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을 받을수 있게 되었다.

민간위탁 병의원은 김제시, 김제시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회 접종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 무료예방접종 대상자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차상위 포함), 국가유공자(상이군경 포함), 결혼이민자, 장애인(1~3급), 사회복지시설, AI대응요원 등이 해당되며 유접종 권장 대장자는 36개월 ~ 64세 일반시민중 희망자로서 만성폐질환자, 만성심장질환자자,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중인 사람, 만성간질환자, 만성신질환자, 신경-근육질환, 혈액-종양질환, 당뇨환자,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복용자), 아스피린 복용중인 65세이상 노인, 의료인, 만성질환자, 생후 36개월~59개월 소아 등이 해당된다. 

또한 안전한 예방접종과 당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동지역은 분산접종 할계획이며 읍·면 지역은 주소지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10월 12일 동시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예방접종 금기 대상자로는 “이전에 독감 접종 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사람, 계란에 심한 과민반응을 보인 사람(단, 계란을 먹고 심한 과민반응이 없었다면 금기대상이 아님), 독감 접종 후 6주이내에 신경 이상이 생긴 자, 발열이 있는 경우” 에는 접종을 하면 안 되며, 예방접종도 중요하지만 적당한 운동과 영양분 섭취,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며, 접종 후에는 술이나 목욕을 자제 해야 하며, 반나절 이상 안정을 취하고 접종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