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기술센터는 농촌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6일부터 3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44시간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수료식에서 김태숙씨는 “선배 귀농인들의 사례발표와 현장견학, 농기계안전사용실습 교육 등 실습과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정읍 정착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김원봉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은 새로운 기회와 인생을 선택하는 길이며, 농업농촌의 일자리는 더 많은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가능성이 열려있는 새로운 블루오션이다.”며 “그리고 이제 귀농귀촌인들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새로운 경쟁력이인만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업정착을 위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농촌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과정을 운영하여 5년에 걸쳐 25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왔다.

기술센터는 “자체강사와 전문가를 활용해 귀농, 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귀농인들에게 필요한 체계적인 귀농창업 설계방법과 정읍귀농정책, 성공적인 귀농전략, 다양한 작목 재배기술과 동향, 선배 귀농인들의 사례발표, 선도농가 현장견학, 농기계 안전사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