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전북지사는 오늘부터 26일까지 3일간 65건의 공매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압류후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으로 전북지역 근린생활시설 4건, 아파트 및 주택 8건을 포함한 128억원 규모이다.

 이번 물건들은 감정가 보다 저렴해 관심을 가져볼 만 하지만,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시 10%의 입찰보증금이 필요하며, 낙찰자는 입찰 참가시 '매각결정통지서'를 인터넷으로 발급 신청할 수 있고 미신청시는 다음날 전북지사에서 교부 받아야 한다.

 매수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기준으로 이상인 경우 매각 결정일로부터 60일, 미만인 경우는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이다.

 입찰 물건 목록 및 물건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http://www.onbid.co.kr) 캠코공매물건-> KAMCO 공매일정-> 압류재산(전북지사)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