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 오작교에서 국향 가득한 춘향과 이도령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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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시설사업소는 광한루원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춘향, 이도령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 운영중에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토존은 광한루원 완월정 잔디밭에 조성해 춘향이와 이도령이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하게 하였다.
특히, 가을 대표적인 꽃인 분홍, 노랑색의 국화꽃으로 조성된 오작교에서 춘향이와 이도령이 사랑을 속삭이고 있는 모습의 토피어리를 실물크기로 설치하였다.
또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국화화단을 완월정을 배경으로 현대식으로 조성하여 젊은 연인들의 사랑의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춘향과 이도령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는 광한루원에 연인, 가족, 친구등과 함께 오셔서 가을 풍경 만끽하며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기를 기대해본다.
한편, 시설사업소에서는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11월초까지 포토존을 운영하며, 매년 포토존을 봄·가을 2회에 걸쳐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남원=유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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