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면 직원들 수확철 부족한 일손돕기에 앞장서
가-
가+
진안군 용담면(면장 박태열) 직원들은 24일 추석을 맞이하여 한창 수확에 바쁜 관내 전병인(67)씨의 과수원에서 복숭아 수확과 선별 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용담면 직원들은 복숭아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작업이 끝난 후에는 직접 수확한 복숭아 20상자를 구입해 농가의 판로 걱정을 덜어주기도 했다.
박태열 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가을 수확기에 우리 용담면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용담면 직원들이 현장행정을 경험하여 소통행정을 원활이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