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구청장 신현택)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최화숙)은 23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저소득 홀로어르신, 장애인세대, 한부모세대 등 170세대에 명절음식과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자원봉사단 회원들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색전, 모듬전, 동태전, 수제한과, 소고기, 과일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또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농협전주유통센터, 기아자동차 전주서비스센터, 휴비스 전주공장 등의 후원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최화숙 회장은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택 덕진구청장은 “사랑의울타리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 가득한 마음 덕분에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행복이 전달돼 더욱 풍성한 추석명절이 되었다”며“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중심의 따뜻하고 행복한 덕진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