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전북 임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23일 사선대 제전위 사무실에서 2015년 제24회 소충?사선문화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에 애국지사로서 대한민국 광복회 회장을 역임하신 김우전(93세) 광복군 동지회 회장을 특별상에 35사단 육군소장 최창규 사단장(55세)을 선정하였다.

또한 본상 언론부문에 한국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한 한국일보 부사장 이영성(55세)씨를 문화예술부문에 한국화가의 대가인 김옥진(88세)씨와 대한민국 국악발전에 크게 기여한 서울시 문화재 정의진(68세) 사)정광수 제판소리 이사장을 의약부문에 김필건(55세) 대한 한의사협의회 회장을 모범공직자부문에 복기왕(48세) 아산시장을 봉사부문에 유희정(59세) 한국여성정책 연구원 연구실장을 농업부문에 황정수(61세) 무주군수를 공로상에는 이명근(59세) 관촌면장이 수상자로 확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10월 4일 오후4시 30분 전북 임실군 관촌면소재 국민관광지 사선대 광장 특설무대에서 갖는다.

2015년 사선문화제 창립 30주년을 맞는 제53회 소충?사선문화제 행사는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북 임실 사선대국민관광지, 전주일원에서 진행되며 제29회 사선녀선발전국대회, 제21회 국회의장상 전국 호남좌도농악 경연대회, 사선가요제, 국악공연, 방송사축하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향토문화축제 행사가 펼쳐진다. 조각공예 만들기, 축협 참예우 한우 판매장, 치즈만들기 등 각종 체험코너와 특히 임실군 농민들이 생산한 특산품 판매 행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