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주대학교 HUNIC사업단 주관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미취업 대학졸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인 6개월간의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북도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원을 받아 대학의 교육연구체제를 수요자 위주의 산학협력 중심으로 전환헤 기업지원을 강화할 목적으로 2009년부터 5년 동안 총 206억원이 투자된다.
올해는 이공계 학과 전문대졸, 대졸, 석사졸업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월 10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한다.
2009년 7월 사업자 선정 이후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영신스톤 및 (주)한국정보통계 등 37개 기업에 45명이 연수종료 후 해당 기업체에 채용됐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장실습학점제에 310명이 참여했고,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지원 17건, 기술지도 36건, 상품화 아이템 지원 12건, 공용장비 구축 19건, 장비활용 117업체 1,727회 등 산학협력이 이뤄졌다.
모바일 게임개발업체인 오류겐게임즈 김훈 대표는 "2009년 창업 후 미취업자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해 2명의 인턴을 채용하고 재직자교육 등으로 회사운영에도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