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조계훈 서장은 지난 20일 오후 구제역 예방을 위해 남원시와 운봉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운영중인 총 12개 방역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리산 IC입구 등 관내 곳곳의 방역초소를 찾아 조 서장은 “추운 날씨지만 지역농민들이 구제역으로 인해 고통 받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힘써줄 것과 방역시에 차량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빙판길로 인한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남원경찰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구제역 예방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남원=이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