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주) 새만금방수제동진3공구 현장(소장 황준화)에서는 22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백미 20Kg 100포(500만원 상당)을 기부하여 진봉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61세대와 경로당 39개소에 전달했다. 

SK건설의 새만금방수제 동진3공구 건설공사는 김제시와 부안군 공유수면 부지에 405만 4987㎥ 분량의 토사를 준설하고 총연장 9.7㎞의 방수제 2개조와 승수로 1개조, 배수문 2개소, 교량 1개소를 각각 신설하는 사업으로 2010년 9월에 착공하여 2015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SK건설 황준화 소장은 “공사수행 중 진봉면 및 주변마을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아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2010년부터 공사기간 5년 동안 직원 19명이 마음을 모아 500만원의 성금을 조성하였으며, 이 성금으로 백미를 고루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채건석 진봉면장은 “우리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