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전북체육회 부회장단 및 경기단체장들이 제96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훈련하고 있는 선수단을 찾아 선수들과 함께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격려에는 전북체육회 서정일 부회장을 비롯하여 최찬욱 부회장, 이대원 경기력향상위원장이 전주지역을 돌았고 채정룡 부회장은 군산지역을, 임미경 부회장은 익산지역의 훈련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또한 최형원 사무처장은 그 외 지역의 선수단을 찾아 격려하며 남은 기간 부상 당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길 부탁했다.

이러한 도체육회 회장단의 격려 발걸음은 최근 경기단체 회장들이 사재를 출연하는 적극적인 격려의 움직임에 자극을 받은 좋은 현상으로 비춰진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경기단체 회장님들의 사재를 출연하여 적극적으로 출전선수단을 격려하시는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도 대표선수들의 사기진작 및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