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지부장 유인봉)는 지난 21일 10시 장수를 구제역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장수군을 방문해 장재영 군수에게 농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구제역 방역성금 200만원,컵라면,귤(10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방역성금 및 물품은
 농협장수군지부와 장수농협. 장계농협 관내 임직원들이 구제역 차단방역
을위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장수 유입 방지를 위해 관내 축산농가에 17일 소독약품(500만원 상당)을 장수, 장계농협을 통해 축산농가에 긴급무상 지원 했다.
장수,장계농협,무진장축협은 본격적인 구제역 방역활동이 시작된 지난 5일부터 관내 6곳의 방역초소를 맡아 장수군과 함께 운영해 오고 있으며,오늘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토요일마다 농협장수군지부 및 전북지역본부 직원들도 1일 3교대로  6곳의 방역초소에서 방역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농협은 그동안 방역초소를 직접 방문해 방역복,컵라면,음료수과자등 물품을 지원하는등 방역초소 근무자를 위로,격려 하기도 했다. /장수=권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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