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FTA체결 및 쌀 관세 철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위해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본관 3층 강당에서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업기술센터 김한석 소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간부공무원 및  농촌지도자회(회장 최규엽)와 생활개선회(회장 성화순), 4-H본부(회장 곽정근), 농업 경영인(회장 조영수), 여성농업인(회장 한은자), 농민회(회장 오인근), 여성농민회(회장 장정애) 등 20명의 농업인 단체 임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2015년 농업관련 사업 성과 및 2016년 주요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농업 농촌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올해 추진하는 농업 관련 주요현안 사항과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격의 없이 열띤 토론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한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농업인단체 임원들을 격려하며 깊은 감사와 박수를 드린다”고 말하며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기술발전과 정보습득에 뒤진 농업은 도태될 수 밖에 없는 현실임을 직시하고 변화와 자기혁신을 통해 김제농업을 선도할 농업인 단체로 거듭 태어나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만드는데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행정과 농업인들이 서로 신뢰하고 의지하면서 어려운 농촌 현실, 농업 환경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